세안 후 얼굴이 당기고 화끈거린다면? 피부장벽을 확인해야 할 때
디에이피부과강남점
날이 급격하게 서늘해지면서 몸 컨디션이 떨어지면 피부에서 가장 먼저 변화를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평소보다 세안 후 얼굴이 많이 당기고 쉽게 붉어지고, 화끈거리거나 화장이 들뜨는 느낌이 든다면 단순히 피부가 예민해졌다고 생각하기보다 피부장벽이 안정적으로 기능하고 있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피부장벽이란 피부 속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가는 것을 줄이고 외부 환경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구조입니다. 따라서 피부장벽 기능이 불안정해지면 건조함뿐 아니라 당김, 붉어짐, 따가움, 화끈거림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모두 피부장벽의 문제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주사피부염이나 접촉피부염처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피부질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피부장벽이 무너졌을 때 가장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세안 후 피부가 이전보다 빠르게 당기고 건조해진다면 피부가 수분을 유지하는 기능이 불안정해졌을 수 있습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쪽엔 각질층이 있습니다. 각질층은 각질세포와 그 사이를 채우는 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피부 안의 수분이 지나치게 빠져나가지 않도록 밸런스를 조절해줍니다. 원래 건성 피부인 경우에 피부 표면이 푸석해지는 것을 증상으로 느끼지 못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평소 생활하는 공간이나 환경에서 얼굴이 쉽게 붉어지고 화끈거린다면 피부가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정도가 달라진 것은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 장벽은 피부와 외부 환경 사이의 첫 번째 방어선 역할을 하는데요 이 장벽이 불안정해지면 건조한 공기, 온도 변화, 세안, 메이크업 등과 같은 마찰에도 크게 자극을 느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얼굴 붉음 증상과 열감이 장벽 저하 때문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다만 붉음이 지속되거나 이런 증상과 함께 피부가 오돌토돌해지는지, 가려움을 동반하는지를 고려할 때 '피부 장벽이 무너졌겠다'고 자가진단하기보다 피부 질환 가능성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피부장벽이 무너졌을 때 절대하지 않아야 하는 건요?

우선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현상 때문에 이를 제거하기 위해 각질을 인위적으로 제거하는 경우가 잦은데요. 피부결이 거칠게 느껴진다고 해서 항상 각질이 과도하게 쌓인 것은 아니며 피부장벽이 불안정해졌을 때 피부 표면이 푸석하고 거칠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미 건조하고 예민한 피부에 각질 제거를 반복하면 피부 표면에 추가적인 자극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스크럽이나 필링을 직접 진행하기 보다는 피부결이 갑자기 달라진 이유에 대해 각질이 쌓인 건지, 수분이 부족한 건지, 피부 장벽이 불안정해진 것인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다음 피부에 무엇을 바를지 테스트하는 과정입니다. 대표적으로 세라마이드나 글리세린, 히알루론산, 페르롤라툼과 같은 성분은 피부 수분을 보충하거나 유지하여 외부 자극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피부장벽이 약해졌을 때는 무엇을 바를까보다 왜 이 현상이 나타났는지 한 단계 더 나아가야합니다. 피부 표면에 더하는 것을 넘어 현재 피부가 푸석해진 이유를 구분하고 원인이 있다면 그에 맞는 치료와 관리 방향, 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합니다. 이것은 피부장벽을 단순 보습의 문제가 아닌 피부 건강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자세입니다.
손상된 피부가 안정되는데 얼마나 걸릴까요?

피부장벽이 무너진 원인과 정도, 피부질환 여부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동일한 기간을 적용하긴 어렵습니다. 일시적인 건조함이나 과도한 피부 관리가 원인인 경우 자극을 줄인 뒤 피부가 편안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부질환을 동반한 경우라면 언제부터 증상이 시작됐는지, 가장 불편한 증상이 무엇인지, 어떤 상황일 때 더 심해지는지, 최근 스킨케어에 변화가 있었는지를 토대로 전문가와 함께 현재 상태를 구분하며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피부가 스스로 균형을 찾는 과정까지 디에이피부과강남점이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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